추운 겨울에 특히 유행하는 감기와 증상이 유사하지만 같지 않은 유행성 독감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독감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 방법까지 총정리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독감(인플루엔자)의 정의
유행성 독감, 또는 인플루엔자는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심한 전신 증상을 동반하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가진 질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A형, B형, C형 등 서로 다른 면역과 성질을 가진 바이러스들이 발견되었으며, 매번 새로운 형태의 바이러스가 나타나면 이전의 예방 백신으로는 충분한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이 때문에 각 유행 시기마다 나타나는 바이러스 형태가 큰 문제가 됩니다.
독감의 주요 증상
유행성 독감은 1~5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갑작스럽게 발열, 두통, 오한, 인후통, 마른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과 근육통, 전신 쇠약 등을 동반하며 나타납니다. 또한 눈이 붉고 타는 듯한 느낌, 가려움증 등도 동반됩니다.
특히 기침 시 가슴 통증이 발생하거나, 합병증으로 세균성 폐염이 발생하는 경우 중증화 될 수 있으며, 노인층에서는 만성 질환을 앓고 있다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독감의 원인
유행성 독감의 원인은 인플루엔자 A형, B형 그리고 C형 바이러스입니다. 특히 인플루엔자 A형은 핵의 재배열이 빈번하게 일어나, 유행성과 팬데믹을 일으킵니다. 인플루엔자 C형은 경한 호흡기 질환을 일으킵니다.
이 바이러스는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콧물이나 인두 분비물에 노출되어 전염되며, 학교나 선박, 대중 교통 등 인구 밀도가 높은 곳에서 공기를 통해 쉽게 퍼집니다.
독감의 치료 방법
유행성 독감의 치료는 임상적 소견에 따라 달라집니다. 합병증이 없는 경우에는 휴식과 해열제, 기침 억제제 등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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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증이 있는 경우에는 일차적인 바이러스성 폐렴의 경우 산소 유지를 위해 중환자실에서의 치료가 필요하며, 이차성 박테리아성 폐렴의 경우 가장 흔한 원인균에 대한 항생제 요법이 필수적입니다.
라이증후군의 경우에는 저혈당, 혈중 암모니아 증가, 뇌부종 치료를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상으로 독감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 방법까지 알아봤습니다. 건강에 대한 더 다양한 정보가 궁금하시면 링크에서 확인 바랍니다.